아스피린합성실험

 

 

아스피린 합성 실험

 

 

이 실험은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정말 많이 하는 실험이죠.

 

대학교에서도 보통 일반화학을 배우면서 화학실험과목에서 아스피린 합성 실험을 많이 하는데요.

 

오늘은 이 실험의 이론에 대해 알아보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직접 그렸더니 약간 이상하지만, 알아보기에는 문제가 없을 거예요..)

 

아스피린, 아세틸살리실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이름은 버드나무 껍질에 있는 살리실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아세트산과 살리실산을 합쳐서 아세틸살리실산이라고 하는 것이죠.

 

아스피린은 이 아세틸살리실산의 상품명이고, 

이는 독일의 바이엘사에서 제조하는 유명한 해열 진통제 입니다.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제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약품입니다.

 

 

아세틸살리실산은 방향족 벤젠 분자에 카복실기, 에스터기가 결합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조가 꽤나 단순한 편입니다.

 

또한, 이것은 물에 잘 녹지는 않지만, 물(습기)을 흡수하여 살리실산과 아세트산이 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합성실험 반응

 

아스피린 합성 실험은 위와 같은 반응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인 반응은 살리실산 + 아세트산의 반응이지만, 보통 화학실험에서는 아세트산 무수물을 이용합니다.

이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세트산을 사용하면 반응물로 이 나오기 때문에, 합성반응의 역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산 무수물 : 아세트산 2 분자에서 1 분자의 물이 빠져나간 것

*무수 아세트산 : 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것

 

 

무수 아세트산, 아세트산 무수물을 이용하여도 아세트산과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아스피린이 생성됩니다.

 

살리실산의 하이드록 시기에 아세트산 무수물의 아세틸기가 에스터 반응을 통해 결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반응은 느린 반응이기에 촉매가 필요합니다.

촉매로 주로 사용되는 것은 바로 '인산'입니다.

 

다른 촉매도 많은데 왜 인산일까요?

 

 

일단, 황산은 사용하기에 위험하기 때문에 안됩니다.

 

그럼 염산은 왜 안 쓸까요?

 

 

35% 염산에는 다량의 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아스피린을 설명할 때 이야기했듯

가수분해 반응으로 인해 아스피린 수득률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스피린 합성실험에서는 촉매로 인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약>

  Acetic acid Salicylic acid
Fomula C2H4O2 C7H6O3
M(g/mol) 60.052 138.122
D(g/cm3) 1.049 1.443

실험 레포트 작성 시에, 시약은 표로 정리하는 것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실험 도구>

 

저울, 삼각플라스크, 비커, 눈금실린더, 거름종이, 온도계, 항온조

 

 

 

<실험 과정>

 

살리실산 2.5g 50mL 삼각 플라스크에 넣고 아세트산 무수물 3mL를 넣습니다.

 

② 물중탕 장치를 준비하고, 삼각 플라스크를 고정시킵니다.

 

85% 인산 3~4방울을 촉매로 넣어 주고 70~80℃로 유지하여 10간 가열하면 반응이 완결됩니다.

 

이 용액에 증류수 2mL를 조심스럽게 넣어서, 반응하지 않고 남아있는 아세트산 무수물을 분해시킵니다.

 

아세트산 증기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면 플라스크를 물 중탕에서 꺼내, 증류수 20mL를 넣어 주고 실온까지 냉각시킵니다.

 

아스피린 결정이 생성되지 않을 경우 플라스크를 얼음물로 냉각시키고 유리막대로 플라스크 안쪽을 긁어 줍니다.

 

생성된 결정을 감압 여과기로 걸러낸 후 증류수로 1~2회 씻고, 공기 중에서 건조해 질량을 측정합니다.

 

 

 

*아세트산 무수물은 인화성 물질이라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실험을 통해 석출 된 아스피린은 불순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실험 결과>

 

실험 결과에서 수득률이 100%가 나오기는 힘들 것입니다.

 

실험적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ㅠㅠ.

 

실험기구에 묻어있는 것이 완전히 옮겨지지 않았을 수도 있고, 측정의 오류가 있었을 수도 있겠죠?

 

 

따라서 수득률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여러 번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살리실산의 질량 2.5g, 아세트산 무수물의 부피 3ml를 통해 몰수를 구하고,

아스피린의 이론적 질량과 실험을 통해 수득한 아스피린의 질량의 값을 비교해서 결과값을 작성하면 될 것입니다.

 

실험마다 값이 다르기 때문에 제 실험의 결과값은 적지 않겠습니다..!

 

 

 

 

아스피린 합성 실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실험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그럼 즐거운 화학실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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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알려주는 파이썬 강의

 

 

안녕하세요.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는 여러가지 코딩에 대한 글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기초부터 배우는 파이썬] 시리즈의 글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누구나 배워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기초부터 하나하나 설명할 거라서 '코딩을 배우고 싶다!' 라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누구든지 쉽게 접근하여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기초부터 배우는 파이썬 1장은 파이썬 설치 및 코딩 전 준비사항 입니다.

 

 

일단, 코딩을 배우기에 앞서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프로그래밍 언어'란 '컴퓨터와 대화를 하기 위한 언어'입니다.

 

우리가 외국인과 소통을 할 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듯이,

컴퓨터와 소통을 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많이 들어보셨을 C언어, 자바,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배울 파이썬이 있습니다.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많이 사용되는 편에 속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C언어나 자바에 비해서 쉽습니다.

 

따라서 코딩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른 언어를 먼저 배우기보다는 '파이썬'을 먼저 배울 것을 추천합니다.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방식'의 언어입니다.

 

'인터프리터 방식'이 무엇일까요?

 

'인터프리터 방식'이란 하나씩 명령을 실행하고, 한줄한줄 실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반대로 '컴파일러 방식'이라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전체코드가 기계어로 변환된 뒤에 실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 코딩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이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파이썬은 한줄한줄 대화하듯이 실행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다른 언어에 비해서 더 쉬운 거구요!

 

쉽지만 활용도가 높은 언어이므로 잘 배워두시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자, 이제 파이썬을 같이 설치해 보겠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거나 직접 주소를 쳐서 파이썬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밑의 주소로 들어가셔도 되구요!

https://www.python.org

 

Download Python

The official home of the Python Programming Language

www.python.org

 

 

 파이썬 다운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올텐데,

빨간색으로 표시해 둔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파이썬 설치

 

 

그러면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화면에 표시에 둔 다운로드 파이썬을 클릭하여 저장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곳에 저장해 주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다운로드 된 파일을 클릭하여 실행 버튼을 누르고 설치를 마저 완료해주세요!

 

이때, 실행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첫번째 설치 화면에서 하단에 있는 Add Python 3.8 to Path에 체크해 주면 더 좋습니다.

 

한번에 설치해야 나중에 또 추가적인 다른 것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럼 이제 파이썬 설치는 끝입니다~! 설치는 금방 완료될 거에요!

 

설치가 완료되면,

앞으로 파이썬 공부를 편하게 하기 위해 실행 바로가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파이썬 idle 바로가기 만들기

 

 

컴퓨터 하단에 검색창 있죠?

 

거기에 idle이라고 검색하면, 사진처럼 나올 거에요.

 

사진에 적어둔 순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idle검색 후 '파일 위치 열기'를 눌러줍니다!

 

 

 

idle

 

파일 위치 열기를 클릭하면 파일이 있는 곳이 이렇게 열리고, 4개의 파일이 보일겁니다.

 

이 중 위에 있는 두개를 묶어서 컨트롤c(복사) 해주세요!

이동이 아니라 복사하기로 해주셔야 해요.

 

 

복사 했으면 바탕화면이나 파이썬 열 때 들어갈 문서함에 컨트롤v(붙여넣기) 합니다.

 

사실 처음엔 idle을 많이 쓸 것이기 때문에 맨 위의 idle만 복붙해도 되는데, 설명을 위해서 두번째 것도 가져왔습니다.

 

검정색 보다는 흰색이 주로 쓰이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 없어지면 검정색은 바탕화면이나 파일함에서 삭제 하셔도 됩니다!

 

일단 처음에는 idle환경에서 먼저 코딩을 시작하고, 나중에 쥬피터 노트북이나 스파이더 같은 여러가지 환경에서 코딩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파이썬 준비

 

 

저는 이렇게 바탕화면에 붙여넣기 했습니다.

 

자주 쓰기 때문에 이렇게 해두면 파이썬 할 때마다 검색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겠죠ㅎㅎ?

 

앞으로 파이썬을 실행할 때 이 아이콘을 눌러주시면 바로 코드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올 거에요.

 

 

여기까지 했다면 파이썬을 배우기 위한 준비 끝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파이썬 코드를 입력해보고 실행하며 같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테니 포스팅 잘 따라오시면서 함께 즐거운 코딩 해봐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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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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